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월피동 지사협의 ‘청소년 희망등대’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5가구에 희망물품 구입비 등 지원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희망등대’는 월피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기 위한 윌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지역 주민들의 추천 등을 받아 선정된 취약계층 청소년 가구가 대상이며, 각 가정을 방문해 양육 및 진로 등 고충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박우장 위원장은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에 앞장서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듯한 관심과 응원이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잘 전해져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