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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그리너스, 부천FC1995와 홈 경기 1-2 패

  • 입력 2023.09.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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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승리를 이루지 못했다.

안산은 829일 오후 7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천FC1995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정지용-정재민-이규빈이 앞장섰다. 중원에는 최한솔-노경호-김정호가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김대경-고태규-장유섭-김재성,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안산은 전반 3분 이의형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다.

이후 안산은 빠르게 전열을 정비하며 반격했다. 전반 16분 김대경의 프리킥이 수비벽을 넘어 골대로 날아갔지만, 부천 골키퍼 이주현 선방에 걸렸다.

기대와 달리 전반 19분 조수철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더 어렵게 풀어갔다.

안산은 전반 21분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노경호가 머리에 맞춰 정재민에게 전달했다. 정재민이 부천 수비 사이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이주현에게 또 막혔다. 노경호가 전반 28분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어 살짝 빗나갔다. 전반 35분 김정호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정재민과 김정호를 불러들이고 김경준과 윤주태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안산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김경준의 슈팅은 이주현 손에 걸렸다.

김경준이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후반 22분 부천 수비 사이를 파고 들어 상대 실수 유발해 공을 따냈고 페널티 지역 내로 진입했다. 일대일 기회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안산은 후반 30분 이현규와 이승민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후반 추가시간 윤주태, 노경호의 슈팅은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고,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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