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일동봉사단 단원 40여 명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지원 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일동봉사단 단원들은 안산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52포기로 직접 배추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129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올해 4월 25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정기적으로 진행한 ‘일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반찬 지원 활동’은 관련 예산이 소진되어 9월 5일 10회차 활동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며, 일동봉사단은 당분간 마을 정화 활동, 성태산 등산로 정비 등 다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재영 봉사단장은 “일동에 사시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행했던 봉사활동이 마무리되었다”며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으로 봉사해 준 봉사단원들과 항상 옆에서 도와주신 일동행정복지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일동봉사단 단원분들 덕분에 일동 주민들이 큰 위안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활동으로 일동에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