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추계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통장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통장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유명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일부는 유명산 정상 등반에 도전하고, 일부는 유명계곡에 발을 담그고 산림욕을 즐기는 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재성 통장협의회장은 “그동안 고생한 통장님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본오3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인 본오3동장은 “지역 현안을 살피고 더 나은 본오3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선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는 통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통장님들의 역할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