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녹색소비자연대와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 환경동아리인 초록천사와 부곡 T.E.C가 함께 3無(No Car, No Plastic, No Beef) 실천을 주제로 안산시민 대상 캠페인을 중앙역 인근에서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3無를 실천했고 이 내용과 3無를 설명하는 내용을 함께 담아서 폐종이, 폐박스를 이용하여 피켓을 제작했다. 이를 이용해서 안산시민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각자 실천할 수 있는 부분에 투표해보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안산시민은 “No Beef 실천이 특히 어려울 것 같은데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실천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고,“청소년들이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며 격려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실천하고 그 실천을 안산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3無 실천 독려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매일 실천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한 달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으로 점차 늘려가면서 녹색소비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생태환경을 보전해 안전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