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통장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조미김 39박스를 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동 통장협의회(회장 안재영)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1가정씩 일촌맺기를 추진해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의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안재영 통장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가호호 가정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펴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눠주신 사랑이 퍼져 우리 동이 ‘서로가 서로를 살피는 일동’이 되는 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