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획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순항…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사례

  • 입력 2023.10.19 17:46
  • 수정 2023.10.22 22:14
  • 댓글 0

안산시 10월 주요 시정 6건 브리핑,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구축. 안산시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 등 설명

 

안산시는 10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시민안전모델을 확대하는 등 주요 시정 6건을 설명했다.  

 

 

전국 최초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순항… 민생영역 전반으로 확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 TF’을 꾸려 야간합동 순찰, 모의훈련 등을 진행한 안산시가 시민안전모델을 민생영역 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여름 다수 발생했던 다중밀집시설 흉기난동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직·상황 근무와 연계한 24시간 신속 관리·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TF팀 활동 종료 후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경찰력만의 활동이 물리적 한계가 있음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의 업 모델인 안산형 시민전모델을 지난 8월 공식 출범시켰다.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은 민··경의 기능 협업을 통한 총력 대응을 통해 촘촘한 공동체 치안망을 확보하고 범죄 발생을 선제 차단하는 데 주력하며, 예기치 않은 피해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치료를 돕고 긴급 지원을 실시하는 게 핵심이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이상동기범죄 피해 최소화 및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대책회의를 수차례 개최했,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비롯해 상록구 이동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 등을 중심으로 특별치안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선 시민들이 가장 밀집하는 곳 가운데 하나인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소방이 모두 참여하는 이상동기범죄 대응 상황 조치 모의훈련을 진행해 시민안전모델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기도 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생활안전 분야에서 시작된 모델을 산업, 교육, 건강 분야까지 확대해 다변화된 민생안전 TF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구체적으로 각 TF를 총괄 운영할 통합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일회성이 아닌 민생안전도시 안산을 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현재 경기도 남부권 전역에서 시민안전모델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는 전국 최초의 시민안전모델을 구축한 선도적 도시로서 으로 민···소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안전 전반에 대한 합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내년부터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 공정성 시비 없앤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산하기관 직원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산하 기관별 력 채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공정성 시비를 없애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기 위한 취지다.

안산시는 채용비리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시민의 구에 부응하는 공적인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 채용을 골자로 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통합인재 채용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각 기관 특성이 반영된 직무 능력 중심의 채용 ▲각 단계별 채용 과정에서의 객관성⸱전문성투명성 확보 등 공정한 채용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채용을 통해 산하 공공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에 공정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을 통해 시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기관으로 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시, 전세 피해자 원스톱 지원전세 피해 상담소 운영

안산(시장 이민근)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세 피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소에서는 피해상담부터 전세 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를 비롯해 사기 피해 예방 홍보까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09건의 전세 피해 상담과 특별법에 피해자 등 신청서 20건을 접수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송부했다. 경기도에 접수된 91건의 피해자 결정 신청 중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해 피해자 인정 45, 불인정 18, 나머지 28건은 피해 사실조사 등 심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지난 6부터 가동된 전세피해 상담소는 피해자 상담 및 피해자결정신청서 접수, 피해자 맞춤형 피해구제 지원 프로그램 안내, 실행기관 연계 등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영상 배포, 리플릿 배부, 찾아가는 예방 육 진행 등 피해 예방사업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원을 희망하는 경우, 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안산시 토지정보과 전세피해 상담소를 방문해 상담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경·공매 절차 지원, 기존 전세대출 미상환금 분할 상환과 신용 정보등록 유예, 최우선변제금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출,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지원과 대환대출, 긴급복지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홍보 등 주거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어린이, 어르신,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0일부터 13세 이하 접종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어르신과 임신부, 6세 미만 소아는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은 크지 않으나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이 커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국가 예방접종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고 지역사회 유행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안산시는 국가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50~64), 중증장애인(14~64), 외국인(등록외국인, 국내거소 신고 외국국적동포, 보건소의 관리번호 발급대상자 등)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을 고려해 10월부터 12월 사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접종자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9.20.~), 임신부(10.5.~), 어르신(10.11.~)으로 각각 접종 시기를 구분해 운영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가능하다.

한편, 접종 후 접종 기관에 약 20~30분간 머물러 급성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접종 당일에는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 등은 피하며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 안산스마트허브…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산시가 지난 8월 정부의 산단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발맞춰 기업과 근로자 복지 지원정책을 펼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우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율을 당초 1.5% ~ 1.8%에서 2% ~ 2.3%로 상향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약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시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초에 공고한 뒤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국내시장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입찰 실무 교육 및 1:1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 무역전시회 참가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미래 시장 준비를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CES 2024’ 업 참관단 파견을 지원한다.

 

청년 인력 확보 주력DRT 확대, 임차료 지원도

노후 된 산업 단지 내 청년 인력 확보를 위해 근로자들의 편안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정책도 주목을 받고 있다.

관내 총 5개 전철역에서 산단 내로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17회씩(출근 9, 퇴근 8) 운영하고, 배차간격으로 인한 대기시간의 불편함을 보완하고자 내년부터는 산단 내로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DRT)9대 추가 확보해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씩 50여 명에게 지원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산단 내 위험지역에 대해 특별 안전 구역으로 지정해 인공지능(AI) Edge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안전 인프라를 구축,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내 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연 협력 강화

안산의 미래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전환허브와 캠퍼스 혁신파크가 변화와 발전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준공된 디지털전환허브(상록구 사동 1369-21 소재)는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련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위해 16,529㎡의 지상 11,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기반 구축 포함 총 사업비 465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115억원, 시비 200억원, 경기 TP 50억원)을 투입해 ▲데모 스마트공장 ▲제조데이터센터 ▲급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췄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시작해 첨단혁신도시를 조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 공동사업으로 대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연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허브(기업입주시설)를 마련하고, 오는 2025년까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총 184130(1단계 78,605/ 2단계 105,525) 규모의 면적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단계별 조성에 들어간다.

1단계 입주기업은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연면적 47378.74, 지하1 지상6)으로, 지난 9월 준공했으며, 혁신파크 허브동과 반도체 부품·장비 전문회사인 인테그리스코리아의 연구소 건물은 오는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가칭)한양대역(신안산선,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과 연계된 캠퍼스 혁신파크 부지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아울러, 인근에 반월·시화공단 소재, 기업의 R&D 개발지원을 위한 강소연구개발 특구 보유, 대학교·연구기관이 집중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

 

이민근 시장 청정 산단 구현 위해 체계적 환경관리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를 청정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 사업비 지원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 사물인터넷,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하며, 염색단지의 백연저감 방지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백연(oil-mist)저감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도합 396천만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총 75개 사업장에 대해 지원이 이루어졌다.

향후 악취 관제 시스템, 모델링 기법(악취확산 역추적, 예보) 등을 활용한 ‘U-Clean 합시스템고도화 운영등을 기반으로 산단 인근의 지속되는 악취민원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했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정 산단환경 관리를 위한 ·관 협업을 통해 산단 에코브리티경 교육을 지속 실시해 친환경기업 및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고 친환경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학주, 가수 윤하안산 유니온 페스티벌함께 빛낸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 5개 대학의 첫 연합제로 안산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와 가수 윤하가 참석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대학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년 도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축제를 기획했다. 첫 연합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에리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5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임원 등 14명의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안산 학연합 축제추진단이 주체가 되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대학 축구대항전, 5개 대학 끼 페스타에 이어 시상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수 윤하, 기리보이, 우아(woo!ah!)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도 참석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한다.

부대행사로는 재학생 푸드존을 비롯해 대학별 홍보 및 체험 부스, 정책 홍보부스, 공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첫선을 보이는 안산시 청년몰 축제1회 쇼플래닛 페스티벌과도 연계 진행함으로써 지역 청년과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이번 첫 연합축제를 통해 5개 대학 청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하며,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감동과 가치를 담은 축제의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