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의 고구마 나눔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취약계층에 영양 간식인 고구마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온정의 마음을 나누고자 지난 20일 진행됐다.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재능기부 봉사로 ‘사랑의 수세미’ 만들기, 홀몸어르신 주거환경개선 활동 및 안부전화 확인 등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배입분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성포동장은 “가정마다 직접 방문 배달하며 수고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남은 기간에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까지 살피는 따뜻한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