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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윤주태 멀티골’ 안산그리너스, 경남FC 원정에서 2-4패

  • 입력 2023.11.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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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의 활약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안산은 1028일 오후 1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4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원톱에 정재민, 2선에는 이규빈-윤주태-김범수가 앞장섰다. 최한솔과 노경호가 3선에서 짝을 지었다. 포백 수비는 이택근-김정호-장유섭-김재성이 나란히 했고, 이승빈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 초반 경남의 공세에 고전했고, 전반 15분 글레이손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안산은 실점 후 반격에 나섰다. 최한솔이 전반 29분 기습적으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경남 골키퍼고동민 선방에 막혔다.

기회를 엿보던 안산이 동점에 성공했다. 윤주태가 전반 36분 이규빈의 패스로 맞이한 일대일 기회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이후 경남의 공세가 매서웠지만, 이승빈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며 상대의 틈을 노렸다. 윤주태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인프런트킥은 골문을 빗겨갔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경준, 8분에는 이현규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는 적중했다. 후반 12분 우측에서 올린 김재성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내에 있는 경남 공격수설현진 팔에 맞았다.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윤주태가 키커로 나서 역전골로 마무리 했다.

기쁨도 잠시. 후반 23분 조향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리드를 이어가지 못했다.

안산은 동점 이후 경남에 흐름을 뺏기자 후반 34분 강준모와 김대경 투입으로 공격적인 전략을 이어가려 했다.

그러나 후반 38분 이준재, 45분 송홍민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2-4 패배로 아쉽게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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