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중앙동 새마을회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동 새마을회(회장 박성열, 양지현) 회원들은 전날 밤늦게까지 음식 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갔으며, 행사 당일에는 회원 20여명이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는 등 건강 음식을 만들어 관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성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영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홀몸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동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