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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외국인주민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현장탐방 진행

  • 입력 2023.11.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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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2023 상호문화도시 외국인주민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한국어 포함 이중언어가 가능한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20명의 교육생들은 107일 교육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114일 수료일까지 총 5회차의 기초 환경교육이 매주 토요일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상호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10284회차 교육에는 외국인주민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원곡동 일대에 대한 현장탐방 학습을 진행하여 원곡동 주변의 쓰레기 분리수거 실태나 환경적 영향요소 등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탐방 후에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꼈던 생각들에 대한 소감과 개선아이디어를 서로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교육생들은 오늘 현장탐방을 직접 나가서 확인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개선할 점이 많아 우리들이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교육과정 수료 후 환경교육 지도자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서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외국인주민 환경교육 지도자 과정은 내일인 114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수료식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들 지도자 과정 수료생들은 수료식 이후 원곡동 정화활동을 하기로 했다.

현장 탐방 때 직접 눈으로 확인한 원곡동의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교육 주최측인 재단과의 회의를 걸쳐 결정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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