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새마을회는 지난달 3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수제돈가스 나눔’ 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원곡동 새마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을 듬뿍 담아 카레 맛이 가미된 맛있는 수제돈가스를 만들고 깍두기를 담갔으며,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한부모 가족 등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원곡동 새마을회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반찬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전유현 새마을회장은 “날이 점점 쌀쌀해지는데 주변 이웃들이 새마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아 원곡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교차가 심한 날씨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는 원곡동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