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바르게살기운동 일동위원회는 지난 2일 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돈가스’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일동위원회(위원장 남옥희)는 매년 2회 ‘사랑의 돈가스’ 판매 행사를 개최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정기적인 나눔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돈가스’는 지역에서 맛집을 운영하는 회원들의 특제 비법을 담아 직접 제작하는 수제 돈가스로 그 맛을 인정받아 지역 주민과 안산시 공무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행사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준비한 재료로 정성을 가득 담아 돈가스를 만들었으며 시식 코너를 따로 마련해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준비한 수량은 일찌감치 판매가 완료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남옥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돈가스’ 판매행사를 환영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감사하다”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불우이웃돕기 자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돈가스’행사가 일동의 축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가 이웃을 돕는 모든 행사가 이처럼 모두가 행복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