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안산 중흥S-클래스더퍼스트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회장 장영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휴지(36롤) 20팩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 선부2동에 위치한 안산 중흥S-클래스더퍼스트아파트는 1,021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2024년 1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작년에 쌀 100kg 기탁을 시작으로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장영민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하늘 높이 치솟는 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종원 선부2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안산 중흥 S-CLASS 더 퍼스트 아파트 입주예정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향한 따뜻한 바람이 선례가 되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롤휴지는 경로당과 관내 복지소외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