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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안산환경재단, 제1호 시민참여 탄소숲 조성

  • 입력 2023.11.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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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시민연대 등 250여명 참여, 11월 숲가기 기간 맞아 시화MTV 근린공원서 개최

 

안규철 상임대표와 신윤관, 유범규 기획위원, 도시숲지원센터 안만홍 대표, 도시숲연대 소속 단체들이 참여해 나무를 심고 있다.
안규철 상임대표와 신윤관, 유범규 기획위원, 도시숲지원센터 안만홍 대표, 도시숲연대 소속 단체들이 참여해 나무를 심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시화MTV에 위치한 근린공원에서 제1호 시민 참여 탄소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 가꾸기 활동 일환으로 미세먼지 차단 및 탄소흡수원 증대를 위해 안산도시숲시민연대, 안산상공회의소, 시민정원사 안산지회, 자유총연맹, 안산시지속가능협의회, 관내 어린이집 학생 및 학부모 250여명이 참여해 200여 그루 나무식재, 잔가지나무 제거, 고형 비료 주기, 시비 등 여러 가지 숲가꾸기 체험활동 펼쳤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시민들이 내이름 나무 갖기 운동을 진행해 조성한 1천여만원의 후원금으로 이팝나무 100그루를 식재하여 안산시 탄소중립 및 도시숲 보전 정책에 힘을 보탰으며 안산시민들의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도시숲의 보전 활동에 열정을 느끼게 하는 행사로 평가 받았다.

안규철 상임대표는 기후이상으로 지구가 죽어 가는데 가장 중요한 원인이 탄소다. 탄소들이 지구 밖으로 나가는 열을 막고 있기 때문에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그래도 나무가 이를 흡수해서 우리의 생활을 영위롭게 하고 미래를 지켜준다.”고 말했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직접 기부한 나무를 식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시민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이 얼마나 절실한지 느끼게 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중요해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기쁘다.” 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안산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1월 도시숲시민연대를 구성하고 시민이 내이름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내이름 나무갖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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