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대표 먹거리 ‘바고찌’ 취급 향토음식점 4개소 지정

  • 입력 2023.11.12 22:56
  • 댓글 0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향토개발 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개소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육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정동관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단원구지부장 및 향토음식점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음식점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향토음식점 지정에 관한 경과보고 및 지정서 전달식에 이어 시청 구내식당에서 바고찌로 오찬을 함께 했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시는 앞서 지난 5바고찌취급음식점 공개 모집을 거쳐 1·2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 지난 9월 레시피 전수를 위한 컨설팅 실시 및 사업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올해 처음 4개 업소를 안산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음식점은 ▲수상한해물보따리(고잔동) ▲자향담(대부북) ▲최고집찜칼국수(건건동) ▲해가(신길동) 등으로 11월 중 바고찌를 정식메뉴로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지정업소에 대해 ▲향토음식점 지정 현판 및 스토리보드 설치 ▲위생물품 지원 ▲SNS 홍보 ▲각종 행사 시 향토음식점 이용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향토음식점 지정을 시작으로 안산시 음식관광 기반 구축 및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바고찌가 안산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