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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학연구원, 21일 안산의 역사 께우는 강의 개설

  • 입력 2023.11.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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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강사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안산' 주제로 특별강좌, 시민 누구나 수강가능

 

강사 신철호
강사 신철호

 

사단법인 안산학연구원 시민대학에서는 1121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안산이라는 주제로 국내 고적과 능 해설의 전문가 신철호 강사를 초빙해 특별 강좌를 갖는다.

안산은 산업사회를 관통하면서 계획도시로 힘차게 출발했으나 산단’,‘시화호 오폐수라는 굴뚝산업으로 오해된 이미지에 그 후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겹치면서 시 이미지가 실추된 게 사실이다.

그런 것을 개선하려면 다 방면에서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안산 지역 스스로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발자취인 유적이나 역사적 사실 그리고 명소나 환경 등을 만들고 발굴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판단해 이런 강좌를 개설하게 된 것이라고 안산학 관계자는 말했다.

안산학 교과과정을 편성한 김희삼 연구소장은 예를 들어 안산 사람이 김홍도나 최용신은 잘 알지만 세종대왕의 며느리 현덕왕후가 묻혔던 사실이나 그 분의 묘를 수양이 곡괭이로 파묘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고 말한다. 또 조선 이방원의 심복 이숙번이 안산의 초대 군수였다는 사실과 그가 물왕리 저수지 언덕에 묻혔다는 사실도 말 안하면 잘 모른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또 중종의 계비이자 선조대왕의 조모인 창빈안씨의 부친이 안탄대인데 그의 묘도 안산에 있다는 사실도 발굴을 안 하고 홍보를 안 하니까 잘 모른다.”면서 이런 것을 발굴하고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또 홍보할 책임이 안산학에 있다고 판단해 지역학 차원에서 이런 분야를 기획했고 이런 것이 지역학인데 앞으로 이 분야 연구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1121일에는 신철호 강사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안산이라는 제목으로 안산 시민의 역사의식을 깨우는 첫 장을 연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수강할 수 있다(031-475-4700) 1121() 19:0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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