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오혁수)가 지난 16일 충북 보은 나인밸리파크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23년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공 표창은 노인·장애인 등 급식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규모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을 통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안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 7월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해 안산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3년 안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새롭게 출발했다.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치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에 식단 제공 및 식사 관리, 종사자에 대한 급식 위생· 영양관리 지도, 식생활 교육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총 60여개 사회복지급식소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국 7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 시범센터로 식약처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여 2022년 우수 멘토로 선정되었으며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을 시작하는 신규센터 운영에 지속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혁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노인·장애인 등에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위생·안전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단체급식의 관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영양을 증진시켜 사회적 가치를 더한 국가 식생활 맞춤형 체계 구축을 위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