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산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곳(상록청소년수련관 ‘꿈땅’, 단원청소년수련관 ‘아띠’, 선부청소년문화의집 ‘늘솜’)은 11월 16일 안산시행복예절관(관장 김은희)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공동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청, 학교, 병원 등 지역 유관기관장으로 구성된 지원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각 시설별로 연 2회 이루어지던 지원협의회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원협의회는 이날 각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방과후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및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의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이를 위해 지원협의회는 오는 29일 구체적인 예산 지원 방향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원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각 시설의 24년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운영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음에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