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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단원경찰서, 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민·관·경 협력치안 원팀(ONE-TEAM) 간담회

  • 입력 2023.1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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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8월말 전국 최초 출범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경 협력치안 일환으로 29일 경찰서장, 지구대·파출소장 22개 자율방범대 지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율방범대법 주요 내용과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치안 협력 활동 우수 대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오래전부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왔으나, 지난 427일부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단체로 인정되면서 경찰서 단위 연합대를 구성해 경찰과 더욱 체계적인 협력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단원경찰서 관내에는 1개의 연합대와 21개 지대 648명의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하에 한정된 경찰력을 보완해 범죄예방과 협력치안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은 최근 비면식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어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자율방범단원연합대장은 법적 근거 없이 봉사단체로 운영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서와 더욱 굳건히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동섭 서장은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경찰과 자율방범대는 원팀(ONE-TEAM)으로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치안 확보에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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