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산지속협)는 6일 안산마이어스에서 위원활동공유회를 진행했다.

본 공유회는 올해 1년간 안산지속협 위원들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내년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윤기준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 “12기 위원회의 첫 해인만큼 열심히 공부했으니 내년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이행과 실천을 민관이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이 할 수 있는 안산형의 목표를 세우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위원회가 되면 좋겠다. 행정과 잘 연계하면서 가자.”고 위원들을 격려했고, 송바우나 시의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해야할 일들을 지속협에서 계속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활동 공유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경제위원회(일자리소위원회, 도시공동체소위원회) △환경위원회(기후대응소위원회, 자원순환소위원회) △사회위원회(스토리구축소위원회, 상호문화소위원회) 활동보고 △국제연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지속협은 올해의 주요사업으로 △환경의날 기념 안산시민환경한마당, △안산시지속가능발전포털 오픈, △마을계획과 SDGs 연계 연구, △교사들과 함께 하는 SDGs연구모임, △한양대 에리카 캡스톤 디자인 수업 등을 진행했으며, 내년도에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들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안산지속협 12기 위원회는 올해 1월 총 146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