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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단원구노인복지관 대부 다시 꿈센터, 어르신 즐김터 성과공유회 가져

  • 입력 2023.1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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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노인복지관이 어르신 즐김터 성과 공유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단원구노인복지관이 어르신 즐김터 성과 공유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 지역거점센터 대부 다시 꿈센터에서는 지난 7일 경기복지재단 공모지원으로 7개월 간 진행된 결과로 어르신 즐김터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어르신 즐김터 사업은 민간시설 및 유휴 공간 등을 활용해 지역 거점 어르신의 문화 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동아리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부 다시 꿈센터는 대부도 중심에 위치한 은미 피아노학원(원장 임은미), 실크스크린 디자인 공방(대표 최준수)과 협업으로 7개월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도록 지원했으며, 더불어 지역상생에도 이바지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색다른 배움의 기회를 통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피아노 연주와 내가 직접 디자인하는 실크스크린 디자인 작품까지 연주와 전시를 통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즐김터 수업에 참여한 A 어르신은 악기를 다루는 경험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사람 앞에 설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B 어르신은 무료했던 일상에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며 삶이 즐겁게 변했다. 내년에도 지속되길 희망 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황인득 관장은 농촌지역 어르신이 도심 지역 어르신에 비해 차별받지 않도록 거점센터를 확대해 대부지역 어르신들께 제대로 된 공간과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원스톱 복지서비스(건강, 돌봄, 취미·여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께 협업한 임은미 원장은 자녀들 교육시키느라 무언가를 배워보실 엄두도 못 내신 어르신들이 피아노 수업을 통해 행복함을 느끼고 수업이 기다려진다는 말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꼈다. 갚진 선물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준수 대표는 어르신들의 손재주에 놀랐다. 섬세한 작업에 집중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되려 많이 배웠다. 문화 소외지역에 이러한 좋은 기회가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단원구노인복지관 대부 다시 꿈센터(갈마지 11)는 대부도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센터 내 다양한 취미, 여가 프로그램(서예, 요가 등)과 찾아가는 어울림학교(경로당 17개소)를 통해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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