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대부주민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쌀(10kg) 40포, 라면 2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부주민회는 대부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보물섬 대부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양성국 대부주민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부동 대부주민회는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양성국 회장님을 비롯한 대부주민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쌀과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으로 후원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대부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031-481-61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