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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행정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수소시범도시 안산, 내년부터 하루 1.8t 수소 직접 생산

  • 입력 2023.12.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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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대란에 선제 대응… 수소자동차·버스 충전에 문제없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 선정 수소 시범 도시사업으로 핵심 시설인 수소 생산 기지 공사가 올해 말 완료돼 내년부터 하루 1.8t급에 달하는 수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소 대란이 일어도 수소 자동차 및 버스를 충전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160개소 수소충전소 가운데 수도권 23개 충전소가 재고 부족으로 인해 운영시간 단축 및 운영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으나, 안산시는 관내 수소 생산기업으로부터 배관을 통해 직접 연료를 공급받는 수소e로움 충전소’(20214)를 통해 큰 혼란을 예방했다.

안산시는 지난 201912월 국토교통부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선정돼 하루 1.8t급 수소 생산 기지와 수소충전소, 총 길이 14.3km에 달하는 수소 배관 및 운영센터 설치 등 수소의 생산부터 이송(배관활용까지 가능한 수소 도시 인프라 조성을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3개의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 수소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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