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2023년 사이동 산타나눔 행사를 하고 라면 230여 박스를 관내 저소득층 주민 지원을 위해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왔는데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 주민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직능단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계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1기 주민자치회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며 “‘나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를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우리 이웃이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가정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