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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중소기업 제조혁신 종합지원 거점‘디지털전환허브’개관

  • 입력 2023.12.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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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제조업 혁신의 전진기지 될 것”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의장,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유동준 원장, 내빈들이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의장,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유동준 원장, 내빈들이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지원을 위해 건립된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털전환허브(상록구 해양317 소재)는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구축 및 관련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위해 연면적 16,529㎡의 지상 11,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립사업비 총 300억 원(100, 150, 경기TP 50)을 투입해 지난 2020년 착공 후 3년여 만인 지난 4월에 준공 ▲스마트 데모공장 ▲제조데이터센터 ▲공급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 내 1~5층은 미래형 모델공장으로 최고 수준의 시 생산 설비를 갖춘 스마트 데모공장이 구축돼 상호 호환성 테스트, 시제품 생산, 첨단기술(디지털트윈, AI )의 제조현장 적용 등 글로벌 표준기반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6층에는 비즈니스 지원시설(개방형 코워킹 플레이스, 회의실 등)7층은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시설(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 8~11층에는 공급기업 입주 공간으로 채웠다.

시설운영은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하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제조데이터 수집·활용 ▲디지털전환 전문 인력 양성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데이터수집,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등 관련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집을 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스마트 데모공장 활용 연계 ▲디지털전환 전문교육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기업 지원사업 참여 ▲공동 직장어린이집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시장은 새로 문을 연 디지털전환허브가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제조경쟁력 강화 등 제조업 혁신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안산의 최대 현안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내 기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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