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하반기 복지사각지대 연합 캠페인에 이어 관내의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함께 찾기 위해 선부2동 지사협이 자체적으로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기 위해 관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유동인구가 많은 길거리, 상가 등에서 주민을 직접 대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긴급지원 등 복지제도를 안내‧홍보했으며, 향후 발굴된 대상자와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 나눔’과 겨울방한용품인 ‘내복 나눔’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유병석 지사협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서로서로 이웃의 재발견으로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와 따뜻한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종원 선부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으로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년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연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