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1일 저소득가정 아동 23명에게 산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산타가 되어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23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해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기부 물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등을 통해 마련한 산타꾸러미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치킨, 과자, 슬라임, 학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이동 지사협 위원들은 ▲동절기 저소득층 쌀 지원 ▲찾아가는 빨래서비스 ▲저소득층 건강돌봄 의료지원을 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역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연수 민간위원장은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봉순 이동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나누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시키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