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문효방)는 안산지역의 환경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23년 올해는 12월 27일 ‘2023년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마지막으로 전문인력 교육을 완료했다.

‘산업체 환경기술인 전문교육’, ‘2023년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교육과 ‘에너지진단사 양성교육’,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교육’ 등 마을 내 환경현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2023년 시민생태모니터링 교육’, ‘시민환경전문가 양성교육’, ‘미래세대 탄소중립 실천리더 양성교육’ 등 안산지역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시민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 등 지역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3년 올해는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안산지역의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 지역사회의 환경역량을 결집시키는 역할과 동시에 114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문효방 센터장은 “올해 실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면밀히 검토하고 환경현황을 고려하여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안산지역의 필요 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환경기술인과 시민들이 환경역량과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문 센터장은 전했다.

한편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000년 9월 30일 환경부장관의 지정을 받아 안산지역의 환경오염실태 파악과 첨단환경기술개발 등 환경공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는 안산지역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 수준을 넘어,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기술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정책개발 등 지역주민과 도시환경이 지속가능하게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