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자치/행정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에서 판교까지 달린다… 1월부터 3103번 직행버스 운행

  • 입력 2023.12.29 11:22
  • 수정 2024.01.02 09:35
  • 댓글 0

이민근 시장“교통 편의는 곧 도시경쟁력, 교통혁신 위해 노력할 것”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판교행 버스노선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판교행 버스노선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판교행 직행버스 3103번 노선을 신설해 내년 12일 첫차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 첫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서정현 도의원,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함께 축하했다.

그간 안산에는 판교로 가는 직통 교통수단이 없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이 있었고, 특히 성남에 직장을 둔 시민들에게 이번 안산-판교행 광역버스 운행은 오랜 염원이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성남시, 경원여객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신설된 3103번 노선은 본오동 정비단지를 출발해 명휘원→자이아파트→푸르6·7·9차아파트→고잔신도시→중앙역→안산시외버스터미널→성포동 선경아파트→월피현대아파트→부곡동행정복지센터→안산고·수암파출소를 거쳐 판교 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안산의 최대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선제적 교통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경기도지방정원, 한대앞역, 상지구 일대의 인구 유입에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통편의는 곧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지표이자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103번 버스는 내년 12일부터 우선 차량 2대로 운행을 개시하, 운수종사자 채용 및 차량출고가 완료되는 대로 4대를 추가 투입해 총 6(배차간격 35~40)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