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홍선)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7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명성교회는 2016년부터 매년 명절과 크리스마스에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라면, 김, 참깨 등 5만5천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고잔동 지사협 위원들과 명성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관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선물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고재형 지사협 위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명성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잔동 지사협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서로 돕고 보살피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는 명성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고잔동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힘든 시기에 우리 이웃들이 이번 선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