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관내 경로당 7개소, 자율방범대 3개소 및 원선파출소를 방문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라면, 커피, 화장지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격려물품 전달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안전을 위해 연일 고생하는 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고정근 주민자치회 회장은 “우리 백운동의 근간이 되는 어르신들, 또한 우리 백운동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방범대원들, 원선파출소 경찰분들이 약소한 선물이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보람되고 뿌듯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치영 백운동장은 “백운동이 효심으로 가득하고 안전한 동네가 된 것은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분들과 또 이를 지지해주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이런 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