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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초지고등학교, 4년만에 초지 드림페스티벌 운영

  • 입력 2024.0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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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특색 있는 동아리별 체험 부스, 2부 다양한 꿈과 끼, 축하공연으로 모두가 하나된 행복한 자리 마련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12월 27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같이’ 해서 ‘가치’ 있는 초지 드림페스티벌을 4년만에 운영했다.

초지고등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술, 문화, 예술, 스포츠, 봉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해 왔다.

학생들은 스스로 선택한 동아리에서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고 ‘꿈과 도전정신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초지 드림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의 동아리 활동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축제처럼 즐기는 장으로 총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1부는 동아리 발표회로 동아리 활동 소개, 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 체험 및 이벤트 부스 운영으로 구성되었다.

2부는 학생자치회 주관의 ‘같이 해서 가치 있는 꿈 과 열정의 장 드림 페스티벌’로 그동안 숨겨왔던 꿈과 끼를 친구들과 선후배 앞에서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초지고등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초지 드림 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펴고 초지고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오산대 공연 축제 컨텐츠과 이승열 교수의 도움으로 무대 조명을 꾸몄고, 춤과 노래 등으로 구성된 8팀의 공연과 밴드부,마술공연,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공연, 선생님들의 찬조공연, 미스터트롯에 참가했던 교직원 자녀 ‘곽영광’군의 축하 무대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학부모회에서도 교육 기부 활동으로 풍선아트로 행사장을 꾸미고, 학부모회 회원들이 가죽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동아리 발표회에 참여했던 1학년 남모 군은 “중학교 때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 행사를 많이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로 즐거웠어요.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를 담당한 도성구 학생안전생활부장은 “ 코로나 19 이후 모든 것이 멈추면서 문화예술을 함께하는 기회가 줄어들었는데, 4년만에 다시 찾은 초지고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부족하나마 문화예술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 뿌듯했다. 학생자치회와 방송반과 함께 열정의 장을 만들었고, 많은 선생님들이 직접 무대를 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초지고등학교 이은옥 교장은 “이번 초지 드림페스티벌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꿈과 끼를 발산하며 행복한 자리가 마련되어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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