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2월 22일에는 사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금 100만원을 후원했고, 지난달 12월 29일에는 강하연 어린이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4포와 지폐와 동전으로 가득 차 있는 저금통을 후원해 따듯함을 더했다.
2023년 마지막 후원자인 강하연 어린이는 “배고픈 친구들을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사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아동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