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세도건설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세도건설(대표 유운중)은 시흥시에 위치한 철 구조물 가공조립과 금속 구조물 전문업체로,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2021년부터 3년 연속 매년 쌀(10kg) 100포씩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64회 2,560kg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유운중 대표는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종원 선부2동장은 “다양한 사업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을 위해 기탁해주신 ㈜세도건설 유운중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회공헌문화 조성에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물품은 새해를 맞이해 유병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