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새희망교회로부터 1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 20개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고잔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새희망교회(담임목사 최철원)는 지역사회에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받은 희망상자는 식료품, 생필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채워졌다.
최철원 새희망교회 담임목사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재형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새희망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새희망교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희망상자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