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열정태권도 수련생들이 직접 기부한 라면 400개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선부3동에 위치한 열정태권도는 2017년부터 매년 라면 모으기 행사를 통해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어린 수련생의 따듯한 마음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규봉 열정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라면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선부3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신 열정태권도 관계자들과 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