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양장봉사 동아리 옷쟁이들(대표 이효우)이 지난 9일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김영애 사무국장,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영림 이사장,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양장 봉사동아리 ‘옷쟁이들’ 이효우 대표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옷쟁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파자마 109개를 직접 만들어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발로뛰어 봉사단에 전달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리 옷쟁이들의 이효우 대표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옷쟁이들 회원들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방운제 관장은 “옷쟁이들의 재능을 발휘해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 평생교육 가치의 실현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좋은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