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태성기전(대표 오옥란)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현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태성기전은 1968년 설립돼 내수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전기콘트롤박스와 분전반을 주력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오옥란 ㈜태성기전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돼 추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오옥란 대표님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