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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과정 열기 후끈

  • 입력 2024.01.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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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 교육 과정 난이도 높고 출석, 과제, 시연 모두 통과해야 선정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추진중인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과정의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재단에 따르면 본 과정에 최종 선발된 수강생 37명이 빡빡한 교육 일정과 쉽지 않은 학습과정을 소화하며 강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교육 일정은 약 2주에 걸쳐 10회차로 짜였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전담 교수진이 지도하는 팀별 심화수업 4회와 교안·강의안 작성 교육, 강의기법 교육 등 공통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심화수업은 재단 이사, 대학교수, 고등학교 선생 등 전문 인력이 담당하며 공통교육은 외부 전문가 특강이다.

특히 심화수업은 재단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년 과정보다 더욱 강화한 것으로 교육 수준과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생들은 전담 교수진이 제작한 교재와 학교교육과정을 연계해 교안을 만들어 제출해야 하며, 강의안 또한 직접 보완해 시연에 참여해야 한다.

이처럼 빠듯한 일정 속에 수강생들은 과제 제출과 시연 참여 등 최종 합격을 위해 교수진 수업 이외에도 팀별로 자체 모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생 이수미씨(사동 거주)에 따르면 처음에 생각한 것보다 배워야 할 것이 많고 일정도 상당히 빠듯하다팀 인원들이 자주 만나 과제 제출과 시연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사업담당자인 신진옥 환경교육센터장은 작년에 진행하면서 노출된 미비한 점을 이번 과정에서는 많이 개선했다고 말하고 과정이 어려운 만큼 그 결과는 좋아질테니 훌륭한 환경강사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과정은 2023년 처음 시작된 재단의 환경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참여자들은 규정에 따른 출석과 평가를 통과해야 강사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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