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자율방범대 원곡지대(지대장 최용석)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쌀, 라면, 김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고국을 떠나 원곡동의 범죄 예방 및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활동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원곡동 자율방범대는 네팔, 파키스탄 등 10여 개국의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이 많은 글로벌 원곡동에 꼭 필요한 존재로, 경찰의 요청으로 통역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용석 원곡지대장은 “늦은 시간에 직접 초소에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원곡동을 만들기 위해 방범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방범 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안전한 원곡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