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자치/행정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폐지 수집 노인 맞춤형 지원 강구… 전수조사 착수

  • 입력 2024.02.15 11:44
  • 댓글 0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월까지 관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점검을 통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물상 명단을 공유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각 대상자를 방문해 현황파악 및 욕구 조사를 진행한다. 확보한 명단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동에서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를 별도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관련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관련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관공무원,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전수조사에 대한 방향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