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인 ‘마중(마음을 잇는 중)’ 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4년 1차 역량강화 교육은 ‘고독하지 않은 동네, 이웃’을 주제로 동네에서 만나는 거부·고립 당사자의 이해 및 발굴 방법과 이웃이 갖고 있는 힘에 대한 내용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중’ 사업은 복지 소외계층인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을 발굴해 고독사 예방 및 일상회복을 돕는 민관 자원 연계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월피동 지사협과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의 상호업무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박우장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숨은 위기가구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더 많은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 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