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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이혜숙 예비후보, '이민청 유치가 도시경쟁력 확보하는 길' 강조

  • 입력 2024.0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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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예비후보가 다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혜숙 예비후보가 다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혜숙 국민의힘 예비후보(단원구을)는 23일 오전 6시 30분 중앙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혜숙 예비후보는 한국 국적과 투표권을 가진 중국이민자 청년이 바쁜 출근길에 멈춰 서서 외국인 차별에 대해 언급하며 당당히 대한민국 국민으로 동등하게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보장받길 원한다고 간절히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산시는 타시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외국인 수가 전체인구의 약 13%에 해당하고 전국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좀 더 사회적·문화적·제도적인 장치를 확보하여 외국인들이 쉽게 정착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다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도 밝혔다. 

나아가 이 예비후보는 안산시에 이민청 유치 추진을 최초로 제안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22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제시해 이민청이 설치가 실현되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혜숙 예비후보는 “지역 경쟁력은 지역이 지닌 자원을 최대한 극대화시키는 작업이므로 선제적 이민정책에 따른 이민청 유치는 반드시 안산시에 설치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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