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원은 지난 22일 원사 내 3층 문화사랑방에서 ‘제37차 정기총회 및 문화가족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1대 민화식 원장 취임이래 개최된 첫 정기총회로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을 비롯하여 운영위원 및 일반회원들이 참여했으며, 2023년 사업결산에 대한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역 및 안산문화원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신 분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 후에는 향토문화사업 후원을 위한 윷놀이대회(척사대회)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안산문화가족의 친목을 도모할 뿐 아니라 안산문화원 소속 와리풍물놀이보존회와 둔배미놀이 보존회, 안산경기민요단과 같은 지역내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보존회단체들의 전승활동을 후원하는 모금도 함께 진행되었다.
민화식 원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들과 함께 안산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안산문화원이 안산문화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다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함양하는게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