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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산지방의원, '안산병 전략공천 결정 철회' 호소

  • 입력 2024.03.03 15:02
  • 수정 2024.03.03 23:47
  • 댓글 0

경기도의회 강태형.김철진.이기환, 안산시의회 송바우나.박은경.박은정.황은화 의원 호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안산시을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발표하고 후보자등록 공고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안산시을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발표하고 후보자등록 공고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강태형, 김철진, 이기환 의원과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박은경, 박은정, 황은화 의원은 안산병 전략공천과 관련 철회를 호소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기는 길로 가야합니다는 호소문을 통해 지난 1일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안산시병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면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으로 중앙당이 그동안 밝힌 전략지역 선정기준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안산시병은 신설된 선거구가 아니며, 기존 안산 단원갑 선거구가 온전히 유지된 상태에서 단원을 지역의 2개 동만 편입된 선거구라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특히 더구나 이 지역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영인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중앙에서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고 지역 관리 또한 빈틈없이 하고 있어 당원과 지지자들의 결속도 높다.”고 말하고 당장 내일 선거를 해도 이길 수 있다고 장담했다.

이번 결정은 12년 전 제19대 총선 당시 안산시 단원구갑 지역의 전략공천은 본선 패배로 이어졌다.”면서 지역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패착이며 지역주민과 밀착한 고영인 의원이 8 년 동안 당원들과 결속을 다진 끝에 비로소 되찾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당시의 패착을 되풀이해서는 안되며, 특히 새롭게 편입된 대부동은 전통적으로 여당의 강세지역이라 지역연고가 전혀 없는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안산지역 민주당 승리를 향한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한다.”당 지도부에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한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전략공천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하며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검증된 후보는 고영인 의원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안산을선거구를 고영인, 김철민 의원과 김현 이재명 당대표언론특보간 3자 경선으로 결정하고 오는 11-12일 경선투표를 실시한다. 안산병에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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