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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이규빈 데뷔골’ 안산그리너스, 경남FC와 홈 개막전 1-2 패

  • 입력 2024.03.0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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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이규빈 선수가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안산그리너스 이규빈 선수가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이규빈의 K리그 데뷔골에도 홈 개막전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안산은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안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이규빈이 앞장섰고, 중원에는 이지승과 최한솔이 짝을 이뤘다. 양 측면에는 이택근, 김재성이 퍼졌다. 스리백은 정용희-김영남-김대경,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전반 13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3분 노경호의 중거리 슈팅이 경남 골키퍼 고동민 선방에 막혔지만, 쇄도하던 이규빈의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 경남의 공세가 있었지만, 이준희가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준희는 전반 16분 경남 공격수 엘리오와 일대일 기회에서 발을 뻗어 막아냈다.

안산이 전반 추가시간 경남의 골문을 두들겼다. 노경호가 때린 오른발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안산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지승을 빼고 공격수 김도윤을 투입하며, 제로톱이었던 노경호를 중원으로 내려 공격에 변화를 줬다.

안산은 경남 공세에 고전했지만, 후반 21분 양세영 투입으로 변화를 주며 반전을 꾀했다.

김범수가 빠른 발로 득점을 노렸다. 후반 26분 김범수의 단독 돌파에 의한 슈팅은 경남 수비수 발 맞고 굴절됐다.

안산은 후반 27분 심태웅, 35분 강준모 투입으로 공격에 계속 불을 붙였다.

그러나 후반 37분 원기종에게 헤더로 실점하며 끌려 다녔다. 안산은 막판에 힘을 냈다. 심태웅이 후반 추가시간 5분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고동민에게 막혔다. 1분 뒤 김영남의 왼발 중거리 슈팅 마저 고동민에게 잡혔다. 결국, 더는 득점하지 못한 채 1-2 패배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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