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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지역 무역수지 “1억 2천만” 달러, 12월 경제지표 전반 ’악화’

  • 입력 2024.03.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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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 조사결과, 전국적인 경기 개선 흐름 속, 안산지역은 여전히 부진

 

안산지역 국가산단 가동률.
안산지역 국가산단 가동률.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228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3.12월 기준)’을 발표했다.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202312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1.6%p 하락한 80.5%(전국 평균 가동률 83.9%)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2,046개사로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생산액은 41,01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50,910명으로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12월 안산지역의 수출입 통관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은 14,733건에 559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5%,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했다.

 

 

안산지역 무역수지.
안산지역 무역수지.

 

수입은 59,485건에 444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했다. 202312월 안산지역 무역수지는 115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5.4%, 전년 동월 대비 22.0%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12월 반도체·자동차 등 8개 수출 품목이 증가하며 44.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고,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반해, 안산지역의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5% 감소, 자동차 부품은 약 10% 감소하며 전국적인 수출 개선 흐름의 영향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안산지역의 202312월 예금은 157,20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안산지역의 202312월 산업용 전력 사용량은 466,080kWh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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