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광덕약국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120포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광덕약국(대표 김태희)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온 약국으로 월피동 광덕시장 인근에 있으며, 2015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 누적 기부량이 12톤에 달한다.
김태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생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생계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끼니 걱정 없는 월피동을 만들어 준 광덕약국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정신을 따라 소외된 이웃이 없는 월피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