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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행정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동,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에 선정

  • 입력 2024.03.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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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주민자치회(주민자치회회장 김태화)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마을종합지원사업공모에 안산동-안산 (움직일동)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229일 밝혔다.

안산동에 안산 動팀은 역사문화자원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취암히스토리와 마을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모인 골목대장, 안산동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함께그린 봉사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 단체, 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 현안을 함께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안산동 안산 팀을 포함해 경기도 내 4곳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매년 심의를 거쳐 3년간 1억원을 연차별로 지원하며 마을공동체 관계망을 확장하고 마을계획 수립과 실행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1년차(2024)에는 3,000만원이 지원되며, 주민활동가 발굴 및 마을리더 육성 교육, 마을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기반조성 활동,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마을 정원을 매개로 하는 마을 정원 마르쉐,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들을 담기 위한 어린이 수암note등 주민관계망 확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년차(2025)에는 3,000만원이 지원되고, 1년차 프로그램에 더하여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주민과의 협력으로 마을종합계획을 심화하고 실행 가능한 의제로써 구체화하기 위한 마을의제 토론회 및 마을 포럼 등이 추진된다.

또한 3년차(2026)에는 4,000만원이 지원되고, 1, 2년차 프로그램과 마을종합계획으로 수립된 의제들을 직접 수행 가능한 조직을 구성을 위한 지역관리회사 모형 학습을 하고 본격적으로 지역관리회사에 대한 고민을 현실화하려 한다.

안산시마을만들기원센터 이현선 센터장은 안산동 안산 팀의 공모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기쁘다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주민 공동체와 주민자치회가 서로 연대, 교류할 수 있도록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자치회 컨설팅 지원사업, 거점공간 조성 등에 노력해 왔다. 안산동 안산 팀과 같은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안산시 발전을 위해 연대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동 주민들은 주민자치회와 안산시마을만들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의 문화역사자원을 통한 뉴미디어 체험형 콘텐츠 개발 및 서울예술대학교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수업 연계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위기를 느끼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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